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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구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의 구슬땀에 미소 지은 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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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6 17:12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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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용호 기자]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본 강영숙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WKBL(한국농구연맹)은 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WKBL 경기도 초등농구 페스티벌 ‘2019 룰루난나 바스켓볼’을 개최했다. WKBL과 경기도 교육청의 학생 스포츠 복지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13개 초등학교 180여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무더운 더위 속 지루할 수 있는 주말을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오전부터 부지런히 진행된 학교 대항 친선 경기는 순위 산정 없이 아이들이 농구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경기와 더불어 이벤트,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함은 물론 체육관 외부에도 체험 부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했다.

농구를 즐기게 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인만큼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를 보기 위해 여자농구 레전드들도 현장을 찾았다. 박찬숙 경기운영본부장을 시작으로 박정은 경기운영부장, 김은혜 해설위원, 그리고 선수 은퇴 이후 WKBL의 유소년 행사에 꾸준히 참가했던 강영숙도 자리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흐뭇하게 아이15624007544178들을 바라본 강영숙은 “재밌었다”라며 짧고 굵게 진심어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룰루난나 바스켓볼 같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이 취미로 하는 농구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라며 행사의 취지에 만족감을 표했다.

아직 엘리트 농구가 아닌 취미로 코트를 뛰는 아이들이지만 레전드의 눈에는 아이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을 터. 13개의 학교 중 그의 눈에 띈 아이들은 어디에 있었을까. “생각보다 옥정초의 아이들이 농구를 하는 수준이 높았던 것 같았다”라며 말을 이어간 강영숙은 “혼성 경기를 할 때보다는 여자 아이들끼리 뛰었을 때 아이들이 더 잘하는 모습이 보였던 것 같다”라며 아이들의 농구 경기에 미소를 지었다.

WKBL은 이번 2019 룰루난나 바스켓볼을 개최하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청과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이병완 총재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라며 주최 측의 노력에도 엄지를 치켜세운 강영숙은 “확실히 즐기는 게 목적이다 보니 엘리트 농구와는 분위기가 다르긴 했다. 다들 즐기는 분위기가 좋았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농구 흥행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사진_ WKBL 제공


  2019-07-06   김용호(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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